2025 IR 데모데이 시상식. 왼쪽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 경영지원부문 남희진 총괄이사, 돌봄드림 김지훈 대표, 헤세드릿지 신재욱 대표, 고고에프앤디 하성용 대표, 서울소셜벤처허브 이성재 팀장(제공=서울소셜벤처허브)
서울--(뉴스와이어)--서울소셜벤처허브(센터장 서영우)는 지난 9월 26일(금) 서울 강남구 서울소셜벤처허브 1층 이벤트홀에서 개최한 ‘2025 소셜벤처 투자유치 액셀러레이팅 IR 데모데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소셜벤처의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지난 4월부터 기업진단과 맞춤형 IR 컨설팅,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 기업이 본선 무대에 올라 사업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발표했다.
심사 결과 △혁신상은 돌봄드림 △포용상은 헤세드릿지 △성장상은 고고에프앤디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수상 기업들은 독창적 사업 모델과 사회문제 해결 가능성을 인정받아 투자자와 현장의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는 50여 명의 소셜벤처 및 일반 기업 관계자, 투자자 등이 참석했으며 IR 피칭 외에도 전시홍보관, 투자자 1:1 상담,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참여기업과 투자자 간 실질적인 연결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심사에는 아주IB투자, 엠와이소셜컴퍼니, 스파크랩, 위벤처스 등 주요 투자기관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또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기술보증기금 등이 참석해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서영우 서울소셜벤처허브 센터장은 “올해 IR 데모데이는 소셜벤처의 성과와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투자자,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소셜벤처 생태계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소셜벤처허브는 서울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이 공동으로 조성한 소셜벤처 지원 플랫폼으로, 2019년 5월 개소 이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혁신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