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K-Seoul 국가무형유산 가야금산조 및 병창 전국대회’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한국산조학회(이사장 양승희 인간문화재)와 김창조산조보존회가 ‘제2회 K-Seoul 국가무형유산 가야금산조 및 병창 전국대회’ 참가자를 오는 10월 27일(월)부터 11월 14일(금)까지 모집한다.
한국산조학회와 김창조산조보존회가 주최하고, 김죽파양승희가야금산조보존회와 김창조산조보존회가 주관하며, 2025년 서울특별시 민간 국악행사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찬란한 민족 문화예술을 계승하고 차세대 국악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부문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대학포함)며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문별 경연 부문은 초등부 가야금산조/병창/창작, 중등부·고등부·일반부 가야금산조/병창이다. 심사는 초등부와 중등부는 예선 단심제, 고등부와 일반부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되며 예선은 비대면, 본선은 대면으로 진행된다.
경연대회의 참가비는 무료며, 10월 27일(월)부터 11월 14일(금)까지 참가 신청서와 함께 연주 영상을 촬영해 전자메일(kcjsanjo@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kcjsanj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선은 오는 11월 21일(금), 본선 및 시상식은 11월 22일(토)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열리며, 대회 전 과정은 대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출연료 및 상장 내용은 일반부 종합대상은 1000만 원, 학생부 대상은 300만 원이며, 각각 인간문화재 고흥곤 악기장이 제작한 산조가야금 1대가 수여된다.
본선과 시상식 종료 후 19시부터 대회장 양승희 인간문화재를 비롯한 대한민국 대표 인간문화재 4인과 서초교향악단 앙상블이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전석 무료 공연으로, 선착순 현장 입장으로 진행된다.
한국산조학회 양승희 이사장(대회장)은 “이번 대회가 가야금 연주자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자 미래 국악 예술인들의 청출어람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대회장
- 한국산조학회 이사장·인간문화재 양승희
◇ 고문
- 대한민국예술원회원·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이재숙
◇ 자문위원
- 인간문화재 안숙선
- 인간문화재 강정숙
-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민의식
- 중앙대학교 교수 김일륜
-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학장 곽은아
- 서울대학교 교수 이지영
-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형섭
-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문명자
한국산조학회 소개
한국산조학회는 ‘K-Seoul 국가무형유산 가야금산조 및 병창 전국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이 대회는 △가야금산조 창시자 김창조-인간문화재 김죽파-인간문화재 양승희 계보의 국가무형유산 기념 △청출어람(靑出於藍), 국악신인 등용문 △찬란한 민족 문화예술 계승, 발전, 가치실현 추구 △국가유산청 문화유산 헌장(Cultural Heritage Charter)에 따른 대한민국 국민의 사명감 실현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 등재 준비를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