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아이윌센터 ‘2025 청소년 AI 리터러시 꿀팁 슬로건 공모전’ 개최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 예방주간 맞아 청소년의 건강한 AI 활용 문화 확산 캠페인

당선된 슬로건을 활용해 제작된 인스타그램 피드. 강북iwill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 청소년 AI 리터러시 꿀팁 슬로건 공모전’ 수상작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립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강북사무소(강북Iwill센터)는 2025년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 예방주간을 맞아 청소년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5 청소년 AI 리터러시 꿀팁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했다.

본 공모전은 2024년 ‘디지털 트라우마에서 너와 나를 보호하는 꿀팁 공모전’으로 시작해 올해로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캠페인으로, AI가 사회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현실 속에서 청소년들이 올바른 활용 방향을 스스로 모색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9월 1일부터 20일간 접수된 응모작을 심사한 결과,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청소년 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서울특별시장상을 비롯해 서북청소년종합지원센터장상, 서울시청소년상담협의회장상, 시립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강북사무소장상 총 4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참가자 중 85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증정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참여 의욕과 즐거움을 높였다.

수상작으로는 △‘AI는 생각이 아니라 기술이다’(영훈초등학교 권 모군) △‘AI는 날 도울 뿐, 결정은 나의 중요한 권리!’(영훈초등학교 윤 모양) △‘묻는 ‘법’을 알면, 얻는 ‘답’이 달라진다!’(서울혜화여자고등학교, 강 모양) △‘빠른 답을 주는 건 AI지만, 안전한 길을 고르는 건 나다’(서울보성여자중학교, 김 모양)와 같이 청소년의 시선에서 AI의 본질과 책임을 강조하고 인간의 주체적 역할을 통찰한 문구들이 당선됐다.

당선된 슬로건은 유튜브 쇼츠 영상과 인스타그램 피드로 제작돼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 예방주간(10월 셋째 주)부터 공개됐으며,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AI 리터러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본 공모전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북Iwill센터는 내년에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디지털문화 양성을 위한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북Iwill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건전한 디지털 문화 조성을 위한 상담·교육·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보화 사회를 넘어 AI 시대라는 변화에 발맞춰 청소년들의 올바른 AI 활용 역량 강화에도 힘써왔다.

이에 따라 2024년에는 한국교원대학교와 협력해 AI 리터러시 교육안 ‘HI! AI?(Human Intelligence! Artificial Intelligence?)’를 개발하고, 2025년부터 관할 지역 중·고등학교에 배포해 청소년들이 AI를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북Iwill센터는 AI 리터러시는 AI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이 기술의 원리와 한계를 이해하고, 윤리적·비판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며, 청소년들이 기술에 종속되지 않고 올바른 판단력과 책임감을 지닌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립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강북사무소 소개

시립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강북사무소(강북iwill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전문상담기관으로, 2010년부터 청소년 대상 예방교육·상담·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디지털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 내 학교 및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의 자율적 미디어 사용 역량을 높이고 있다. 강북구·성북구·동대문구·중구·종로구·용산구 지역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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