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제조 시대, 기술 교육의 새로운 모색… 리쉐니에 교육용 키트 주목

SMATEC 2025에서 미래 제조 인재 양성 논의

2025-11-10 11:00 출처: 리쉐니에

이용관 교수가 리쉐니에의 스마트제조교육용 키트인 ‘FixMachine’을 소개하며 시대의 변화에 맞는 기능인과 기술인 양성 교육 커리큘럼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수원--(뉴스와이어)--제조업의 자율화가 가속화되면서 기술 교육의 방향성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리쉐니에가 주관한 스마트제조 엔지니어링 콘퍼런스(SMATEC 2025) 특별 세션에서는 ‘산업 DX 시대, 미래 제조 인재 양성’이라는 주제로 7일(금) 스마트 제조와 자율 제조 시대를 이끌 인재상과 교육의 전환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이용관 교수(한국공학대학교)는 기존 기술 교육이 기계 가공과 공정 유지보수 중심의 기능인 양성에 치중해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는 휴머노이드와 다관절 로봇이 스스로 공정을 운영하는 자율형 공장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셋업, 제어, 데이터 분석, 유지보수까지 공정 전체를 설계하고 주도할 수 있는 융합형 기술인 양성 체계로의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자율 제조의 기반이 되는 센서, 인공지능(AI), 제어 기술, 디지털 트윈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Physical AI’ 기반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기술 교육이 이러한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산업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커리큘럼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리쉐니에가 개발한 교육용 스마트 제조 키트 ‘FixMachine’도 특별 세션에서 소개돼 기술 교육의 실질적 전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FixMachine은 소형 센서, 제어기, 엣지 디바이스, 데이터 수집 장치,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터 등을 통합한 실습 키트로, 학생들이 스마트 팩토리 공정의 구성, 데이터 기반 제어, AI 학습 시나리오까지 직접 설계하고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시연에서는 리쉐니에의 SaaS 플랫폼 ‘DataStone’과 연동된 웹 대시보드 기반 실습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스마트 제조 사고를 교육에 효과적으로 이식할 수 있는 실천형 교육 솔루션’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특별 세션은 기술 중심 콘퍼런스인 SMATEC 2025에서 인재 양성이라는 인프라 주제를 공식적으로 조명한 첫 사례로, 산업계와 교육계가 함께 논의한 제조 교육 혁신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용관 교수는 “기계를 잘 다루는 인재가 아니라, 기계가 스스로 일하게 설계하는 인재가 필요한 시대”라고 강조했다.

SMATEC 2025 특별 세션은 제조업의 미래를 사람에게 다시 묻고, 그 해답을 기술 교육의 전환에서 찾고자 한 중요한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리쉐니에 소개

리쉐니에는 30년 이상의 생산기술 분야의 경험을 토대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제조 혁신을 가속하기 위한 다양한 현장친화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리쉐니에의 약력에는 △2025 중소기업기술경영혁신 대전(기술혁신부문) 중기부 장관상 수상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 T4+ / AI기반 스마트 제조 지능화 기술부문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역량진단 Level2+ 획득 △2024 이노비즈인증 △2023 우수벤처기업 선정(연구개발부문)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reshen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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