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되는 캐릭터 외형
서울--(뉴스와이어)--씨씨알컨텐츠트리(CCT, 대표 김광회)는 자사 대표 모바일 액션 슈팅 게임 ‘포트리스M’이 대표 캐릭터 6성 성장과 카드 합성 등 핵심 시스템을 포함한 대규모 구조 개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 콘텐츠 추가를 넘어 향후 ‘포트리스M’의 플레이 방향성에 큰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포트리스 대표 캐릭터들의 한계 돌파를 통한 6성 성장이다. 기존의 포트리스를 대표하는 캐릭터들부터 시작해 캐릭터 성장 한계를 확장하는 캐릭터 6성 성장 시스템은 강화된 스펙과 새로운 전투 구성이 가능해진다.
또한 일반 등급 캐릭터의 한계 돌파를 통해 8년이라는 긴 서비스 기간으로 발생한 등급별 격차를 낮은 진입장벽으로 극복하려고 하는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
전투 양상을 근본부터 뒤바꿀 ‘전장을 흔드는 6성 캐릭터’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본격 베일을 벗는다. 이번에 적용되는 6성 성장 캐릭터는 캐롯, 캐논, 멀티탱크, 듀크, 크로스보우 총 5종으로, 외형은 한층 매력적으로 리뉴얼되고 전투 성능도 대폭 강화된다. 또한 원본 캐릭터를 가진 도트 캐롯, 도트 캐논, 캐롯 커스텀, 캐논 커스텀 4종도 6성으로 성장이 가능해지며 원본 캐릭터의 콘셉트는 동일하게 적용되나 추억의 탱크 외형은 그대로 유지된다.
캐롯은 신규 보호막 패시브가 추가돼 생존력이 크게 상승했으며, MK1 미사일의 추가 폭발 피해량과 지형 파괴 능력이 강화돼 공격·방어 양면에서 체감 성능이 크게 향상된다. 캐논은 검은 포탄의 굴착력과 지형 파괴력이 더욱 강력해져 전장을 뒤흔드는 지형 제어 특화 캐릭터로 재정비됐다. 멀티탱크는 기존 3연장 미사일이 4연장 미사일로 진화하면서 광역 타격 범위와 화력이 모두 상승했으며, 대규모 교전에서 영향력이 극대화된다. 듀크는 가스탄의 지속시간과 피해량이 증가하고, 여기에 실명 상태 이상이 새롭게 추가돼 적의 명중률을 낮추는 강력한 디버퍼로 역할이 강화됐다. 마지막으로 크로스보우는 수렵 작살이 맹독 작살로 업그레이드되며 관통력, 지속 피해, 출혈 효과까지 갖춘 고화력 지속딜러로 재탄생했다.
더불어 업데이트 기념 출석부, 6성 13레벨 달성 이벤트, 6성 이벤트 매치 등 다양한 지원 이벤트가 함께 운영된다. 특히 이벤트 기간 내 6성 13레벨 달성 후 인증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자체 제작한 한정 굿즈가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8년간 누적된 보유 자원을 활용한 순환형 성장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서비스 기간 동안 유저들이 획득해 온 중복 카드를 활용할 수 있는 ‘카드 합성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를 통해 최상위 재화인 ‘퍼플젬’을 획득할 수 있으며, 퍼플젬은 프리미엄 상점에서 최상위 또는 신규 아이템을 교환하는 핵심 자원으로 사용된다. 누적된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준비해 온 장기 개선 계획의 시작점으로, 앞으로 단계적으로 확장될 ‘대격변 프로젝트’의 기반을 마련한다.
CCT는 이번 구조 개편과 함께 2026년까지의 장기 업데이트 로드맵도 공개했다. 2026년 상반기 신규 캐릭터, 하반기에는 코스튬·컬렉션 시스템 등 신규 기능이 적용될 예정이며, 더불어 기존 콘텐츠 전반에 대한 구조 개선 작업도 병행된다. 신규·복귀 이용자 모두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기본 구조를 ‘재정비하는 업데이트’가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글로벌 확장 계획 역시 가시화됐다. CCT는 대만을 ‘포트리스M’ 1차 글로벌 오픈 국가로 선정했으며, 한국과 대만 이용자 간 경쟁이 가능한 클랜전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포트리스 애니메이션 제작 발표회도 진행될 예정으로, IP 확장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광회 CCT 대표는 “카드 합성과 6성 성장은 순환형 성장 체계의 출발점으로 새로운 이용자의 진입장벽을 낮춘다. 또한 기존 이용자들에게도 새로운 게임 체인저가 도입되며 또 다른 공략의 재미를 줄 수 있는 업데이트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확장과 신규 콘텐츠 개발을 병행하며 포트리스M의 장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씨씨알콘텐츠트리 소개
씨씨알컨텐츠트리는 씨씨알의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씨씨알의 자회사다. 씨씨알은 2000년대 초반 1200만 이상의 국민게임 ‘포트리스’를 제작 서비스하는 회사로 현재까지 ‘포트리스M(모바일 버전)’으로 전 세계 서비스를 영위하고 있는 국내 1세대 기업이다. 최근 ‘포트리스M’의 8년간의 안정적인 국내 서비스를 바탕으로 2026년 내에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포트리스M’은 2000년대 초 국민게임으로 불렸던 캐주얼 슈팅게임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이다. 턴제로 전투가 진행되고 바람과 각도, 그리고 세기를 조절해 적 탱크를 포격하는 그 방식 그대로다. 남녀노소 다 같이 플레이할 수 있는 쉬운 플레이 방식이 특징이며, 기존 PC게임에서 즐기던 친근한 탱크와 맵을 모바일 환경에 맞추어 리뉴얼했다. 클래식 모드와 리얼대난투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