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Electricity™, 오늘날 스마트 월드 기술을 향한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높여

볼트서버(VoltServer), 통상적 데이터 케이블과 종단점 변환 기술 활용해 대량의 전력을 장거리에서 효율적으로 송수신

2021-10-12 11:08 출처: 바이코 (나스닥 VICR)

볼트서버 Digital Electricity™는 4G LTE, 5G 및 Wi-Fi 무선 신호 전송을 위한 최고의 안정성과 비용 효율을 갖춘 원격 전력 공급 솔루션을 제공한다

서울--(뉴스와이어)--인공지능(AI), 빠르게 발전해가는 5G 무선 네트워크 그리고 수십억개의 지능형 에지 센서를 활용해 클라우드에 실시간 데이터를 전송하는 사물인터넷(IoT) 체계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디지털 혁신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수많은 장비와 기술 체계에 어떻게 전력을 공급할 것인지 잠시라도 고민해 본 적이 있는가?

로드 아일랜드 이스트 그리니치에 있는 전력 공급 제조사 볼트서버(VoltServer)는 고유의 Digital Electricity™(특허 출원) 기술을 사용해 에너지 송수신의 미래를 바꾸고 있다. 디지털 전력 기술은 저가의 상용 데이터 케이블을 사용해 최대 2kW의 전력을 먼 거리(최대 2㎞)에서 안전하게 전송해준다.

현재 볼트서버의 제품은 경기장·공항·컨벤션 센터·사무용 건물·호텔·콘도·병원 및 실내 정원 등을 포함한 수백여곳의 주요 장소에 설치돼 4G, 5G 및 Wi-Fi 무선 통신뿐만 아니라 LED 조명과 IoT 장비 등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한 번에 하나의 펄스 활용

그렇다면 Digital Electricity™란 정확히 무엇일까? 디지털 전력은 전선에 전력을 공급하는 체계로서, 구조화된 구리 케이블을 매개로 해 중심점에서 원격 장비에 전력을 보내는 수단이다. 디지털 전력은 경량 데이터 케이블을 사용해 고압의 전력을 안전하게 전송하며, 파워 로드까지 저전류를 전달한다. 원천적으로 디지털 형태를 띠는 디지털 전력은 150여년 전 처음으로 활용됐던 AD/DC 방식에 새롭게 추가돼 세 번째 전력 송수신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어떻게 작동하는 것일까? 먼저 볼트서버는 통상적인 전력을 끌어와서 ‘에너지 패킷’이라고 하는 작은 펄스 모음으로 나눈다. 각 패킷은 내장형 로컬 처리기를 갖춘 송신기에서 수신기로 전송된다. 각 에너지 패킷은 디지털 신호 처리 엔진을 활용해 전력이 정확하고 안전하게 공급되고 있는지 판단한다. 문제가 식별되는 경우 다음 에너지 패킷에는 전송되지 않으며, 각 패킷은 극소량의 에너지만을 포함하기 때문에 사람이나 동물·장비 및 건물에 무해하다. 수신기는 디지털 전력을 아날로그 방식의 AC 혹은 DC로 재변환해 각 로드에 전력을 공급한다.

볼트서버의 공동 설립자 스테픈 이브스(Stephen Eaves) CEO는 “배관을 통해 물이 빠르게 흐르는 상황을 가정해 본다. 파이프가 터지게 되면 강한 수압 때문에 누군가가 다칠 수 있다. 그런 위험을 감수하는 대신 물을 수백만개의 방울로 나눈 다음 재결합하게 되면, 결국 똑같이 필요한 양의 물을 얻으면서도 안전한 물방울을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며 “디지털 전력은 이와 비슷한 개념으로, 에너지 패킷에 소량의 에너지를 배분한다. 전력의 총량은 똑같이 유지하면서 개별 패킷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디지털 에너지

원천적으로 안전하게 설계된 에너지 전달 방식 덕분에 볼트서버 Digital Electricity™ 플랫폼은 시중에 나와 있는 구조화한 구리 통신 케이블이나 클래스 2 저전압 배선 방식을 활용해 최대 2000m까지 전력을 송신할 수 있다. 볼트서버는 이 기술을 활용해 이더넷 전원 장치(PoE)와 비슷하게 디지털 데이터와 전력을 함께 하나의 혼합 케이블 체계를 통해 송신할 수 있게 됐다. 통상적인 110/220 전압 체계보다 설치가 훨씬 수월하고 비용 또한 저렴하다.

이와 같은 단순함은 건축가와 디자이너 그리고 건물 관리자들이 무선 네트워크, 사무실 평면도 및 농업용 재배실 등을 빠르고 손쉽게 구성 및 재구성할 수 있게 한다. 플랫폼이 원천적으로 디지털 기반이므로, 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정보를 중앙 대시보드에서 확인하는 것이 전례 없이 간단해졌다. 이를 통해 건물 운영자와 관리팀은 건물의 배전 체계를 세부적으로 주시할 수 있으며, 주요 로드를 더 수월하게 관리하는 한편, 기존 회로 차단기 패널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추가 쿨링 필요성이 없는 바이코 고효율 컨버터

바이코는 볼트서버가 제품 개발에 착수한 시점부터 볼트서버와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바이코에서 생산하는 견고한 패시브 쿨링 BCM® DC-DC 고정 비율 버스 컨버터는 수신기에 내장돼 고전압으로 전송된 전력을 저전압 전력으로 바꿔 로드에 공급한다. 소형 케이스 안에 쿨링팬이 장착되지 않더라도 97%의 전력 효율을 활용해 안정적인 쿨링할 수 있다. 이들 컨버터를 활용하면 수신기를 쿨링팬 활용이 어려운 좁고 밀폐된 공간에 설치할 수 있다. 따라서 볼트서버 플랫폼은 훨씬 작은 방열판을 활용해 고효율로 운영되며, 수신기가 차지하는 공간 또한 현저하게 줄여준다.

볼트서버 공동 설립자 댄 로위(Dan Lowe) 사업 부문 사장은 “바이코 컨버터를 사용하면 열 손실을 기존 컨버터 대비 43% 줄일 수 있으며, 이에 비례해 방열판의 크기도 줄어들게 된다”며 “자사는 미국 내 3대 무선통신 사업자들을 고객으로 유치해 안정성에 대한 요구가 매우 까다롭지만, 바이코 제품은 이러한 상황에 매우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볼트서버는 종단점 수신기 내에 바이코의 소형 BCM6123 고정 비율 버스 컨버터(0.99 x 2.402 x 0.286in)를 내장해 전력 패킷을 효율적으로 변환하고 있다. 바이코 BCM 제품은 전매의 적은 노이즈, 고효율 사인 진폭 컨버터(Sine Amplitude Converter, SAC™) 토폴로지를 채택해 전자기 필터링에 대한 요구도 최소화된다. 이는 전력 체계가 차지하는 공간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간단하면서도 EMI 기준에 맞는 설계를 제공한다.

로위 사장은 “전자기 필터링이 최소화한 덕분에 디지털 전력 수신기를 아주 작은 크기로 만들 수 있으며, 설치도 매우 쉬워졌다. 다른 어떠한 컨버터와 비교해도 열효율이 뛰어나다”며 “열이 더 많이 발생하면 수신기 케이스가 훨씬 커져야 하고 훨씬 더 많은 쿨링 작업이 요구된다. 궁극적으로 비용이 훨씬 많이 들고, 공간 제약이 있는 장소에서는 설치 자체도 어려워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허 출원된 볼트서버 Digital Electricity™ 플랫폼은 전력을 안전한 디지털 형태로 분배한다. 설치가 쉽고 저렴하면서도 회복력이 뛰어나며, 주요 무선통신 사업자와 함께 대규모 현장에서 그 안정성을 입증했다. 볼트서버는 장소의 복잡성에 구애받지 않고, 특별한 요구 사항이 있는 경우에도 조직이 진정한 디지털 혁신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전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