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노인종합복지관, 장애노인 자존감 향상 위한 ‘장수촌’ 프로그램 성황리에 종료

도봉노인종합복지관, ‘도봉구 나눔네트워크 기관 배분 공모 사업’에 따라 지역사회 인식 개선 프로그램 진행

2022-12-05 13:41 출처: 도봉노인종합복지관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이 장애노인 자존감 향상을 위한 ‘장수촌’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이 2022년 도봉구 나눔네트워크 기관 배분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진행한 보장구 사용 장애노인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인식 개선 프로그램인 ‘장.수.촌’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장애노인의 경우 고령화와 장애인 차별을 원인으로 이중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며, 사회적으로 소외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 복지 전문 기관으로서의 다양한 사업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차별 없는 서비스 제공’이란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의 중전 추진 전략을 반영해 장수촌 사업을 운영했다.

장수촌 사업은 장애노인의 자존감 향상 및 지역사회 내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 증대를 목표로 △장애노인 대상 심리·정서 지지 프로그램 △사회 참여 활동 △지역사회 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에는 장애노인 10명과 지역 주민 100여 명 등이 인식 개선 교육과 캠페인 등에 참여했으며, 전문 교육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도봉점, 도봉장애인복지관 등과 연계 협력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이야기를 나눴고, 장수촌 사업은 당사자인 장애노인이 지역에서 겪는 불편한 점, 인식, 차별 등에 대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장으로서 역할을 했다.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은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사회 내에는 많은 장애노인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신체적, 심리적으로 위축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하는데 부족함이 많이 존재하고 있다”며 “장수촌 사업은 이런 부족함을 해소하고 장애노인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첫발을 내디딘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 지역사회 내 장애에 대한 편견이 사라질 수 있도록 함께 서로 소통하며, 장애인, 비장애인의 통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 개요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2000년 서울시가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도봉구의 대표적인 노인복지 전문 기관이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60세 이상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경제적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루 평균 12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저소득 노인 긴급 지원부터 여가, 평생교육, 건강, 취업 알선, 돌봄 서비스 등 종합적인 전문 노인 복지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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