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3주년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양--(뉴스와이어)--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정헌주 관장)은 6월 9일 개관 3주년을 맞이해 ‘지금까지의 세(3)걸음 앞으로의 새(NEW)걸음’이라는 주제로 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고객과 지역주민, 그리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가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각 시설 단체장이 함께 했다.
1부 기념식과 체험부스로 진행된 행사는 ‘조이앤서’의 신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3주년 성과영상 시청, 정인화 광양시장 축사,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감사패 수여식, 케이크 커팅식, 전 직원 공연이 진행됐다.
부대행사에서는 천연 샴푸 만들기, 매실 공진단 만들기, 다육아트 체험, 네일아트, 유리 공예, 생일 축하 사진 인화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이날 포스코휴먼스의 후원으로 점심을 제공하는 ‘나누면 마싯당께’ 행사도 같이 진행해 장애인 고객에게 맛있고 푸짐한 점심을 직접 전달했다.
그 외에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생일떡 나누기, 3주년 축하 인터뷰 영상 촬영, 후원자·자원봉사자 감사편지 발송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축사에서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개관 3주년을 맞이하니 뜻깊고, 장애인들을 가족처럼 여기고 사랑해오면서 3년 동안 훌륭하게 이끌어주신 정헌주 관장 외 직원들에게 감사는 전한다.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분들이 계셨기에 개관 3주년을 맞이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다시 한번 개관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정헌주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 관장은 “복지관의 지금까지의 세 걸음은 고객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시 관계자, 그리고 함께 열심히 뛰어준 직원이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의 새로운 걸음도 지역사회와 같이 은혜로 하나돼 더불어 행복한 통합사회 구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발전해나가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