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GKL 지역상생 볼런투어’ 8회 차에 참여한 GKL임직원들이 포천 울미 연꽃마을에서 연근 채취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와 GKL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은 11월 24일 진행한 8회 차를 끝으로 ‘2023 GKL 지역상생 볼런투어’(이하 볼런투어) 사업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8회 차 사업에서는 GKL 임직원 40명과 함께 포천 울미 연꽃마을을 찾아 연근 채취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인근 지역 대표 관광지이자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인 국립수목원에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재단은 2023년 한 해 동안 경기 포천, 충남 홍성·예산, 경남 통영을 대상으로 총 8차례 사업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포천 울미 연꽃마을은 5회 차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마을측은 기계를 이용해서 연근을 채취하는 게 일반적이나 손상이 많아 직접 손으로 채취하는 방법이 좋다며, 하지만 마을 주민 평균 연령대가 70대라서 엄두도 내지 못해 마을 숙원 과제였던 연근 채취 활동도 시도해보고 GKL과 함께하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봉사활동 참가자는 마을 역사와 활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봉사활동에 임하니 흥미롭고 성취감이 컸다며, 동료와 함께 추억도 쌓고 교류도 할 수 있는 시간을 볼런투어를 통해 경험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2023년 볼런투어는 사회적 기업 터치포굿과 함께 운영해 새로운 지역을 발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해당 사업은 내년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터치포굿 소개
터치포굿은 버려지는 자원들과 버리는 마음을 터치하는 소셜 미션 아래 이를 실천해 가는 업사이클링 전문 사회적 기업이다. 2008년 선거 현수막 에코백을 시작으로 화장품 용기, 대형 광고판, 플라스틱 등 쉽게 주목되지 못한 소재들의 업사이클링 디자인 제품들을 제작해 왔다. 현재 업사이클링 연구소, 도시형환경교육센터, 기업 리싱크 사업 분야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