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전국청소년전통문화경연대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이 주최/주관하고 여성가족부, 철원군, 교보생명이 후원하는 ‘제31회 전국청소년전통문화경연대회’가 다양한 문화유적과 역사, 그리고 자연이 숨쉬는 철원군에 위치한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체육관에서 10월 12일 개최된다.
전국청소년전통문화경연대회는 우리 전통문화예술에 열정과 재능을 갖고 있는 청소년을 지원하고 발굴하며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983년부터 31회에 걸쳐 열리고 있는 청소년 대상 국내 최고의 경연대회다.
지난 9월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 선발된 10팀이 사물놀이(앉은반, 선반), 농악, 국악관현악, 난타 등 다양한 부문으로 본선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전문 심사위원 3명의 점수를 합산해 당일 순위가 결정된다.
이번 대회에서 최고점수를 받은 대상 한 팀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200만원의 상금, 그리고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장관상, 철원군수상, 한국청소년연맹 총재상과 상금, 트로피를 수여한다.
연맹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전통문화 경연대회가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년 문화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이 지역의 예술과 전통문화를 뽐내며 다양한 전통예술 부문의 경연을 통해 아름다운 작품을 선보일 이번 대회는 12일 13시 40분부터 개회식, 경연대회, 레크리에이션,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며, 경연대회에 관심 있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국청소년연맹 소개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돼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1981년 4월 13일 법률 제3434호)’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 단체다. 현재는 전국 17개 시도, 8000여 개 학교에서 29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22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청소년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